16년 동안 벼락 부자를 꿈꾸어 오던 4인조 강도단은 드디어 완전범죄를 계획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경찰로 위장해 크게 한 탕 벌이는 것! 누구도 의심할 여지 없이 완벽하게 경찰로 위장, 작전 수행을 앞둔 바로 그 순간! 우연히 범죄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그 현장에 있던 놈들이 본인들과 똑같이 경찰로 위장한 도둑들이라는 걸 알게 된다. 얼토당토않게 이들을 쫓게 되는 건, 경찰로 위장한 4인조 강도단! 가짜 경찰 배지와 가짜 총을 들고 얼떨결에 정의 사회 구현에 앞장서게 된 이들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