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연말, 남부 지역을 꽉 잡고 있는 마피아 대부 렌조는 자신의 세력에 도전하는 다른 마피아 조직들을 피도 눈물도 없이 잔인하게 누르며, 단 하나의 거대한 제국을 형성해간다. 한편, 마약전담 형사인 더프리와 워막은 어떤 혐의나 증거조차 남기지 않고 남부 지역의 무법자처럼 행동하는 마피아 렌조를 잡기 위해 계속 주변을 조사하기 시작 한다. 마피아 렌조와 마약 전담 형사 더프리와 워막은 서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게 되고 상황이 불리해진 렌조는 자신의 조직원들을 이용해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다.